구조선 도착까지, 앞으로 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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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캐릭터7

에이미

에이미

안드로이드

아라크네

아라크네

거미

알라우네

알라우네

제니

제니

괴이

네페르

네페르

라미아

서큐버스

서큐버스

서큐버스

작품 소개

파라다이스호가 추락했다.

눈을 뜬 곳은 지도에도,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는 미확인 행성.
남은 건 망가진 장비와 반쯤 박살 난 안드로이드 하나.

그리고 구조선 도착까지—

앞으로 93년.

기다려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식량을 구하고, 거점을 만들고, 미지의 대륙을 탐험해야 한다.

문제는 이 행성의 대륙마다
범상치 않은 그녀들이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다는 것.

어떤 대륙부터 향할지,
누구를 믿고 누구와 적대할지,
이 행성에서 무엇을 만들어갈지는 전부 당신의 선택이다.

그리고 한 가지 불길한 예감은—

구조선이 오기도 전에, 그녀들에게 먹혀버릴지도 모른다.

⚠️[로얄 안내]
로얄 영상은 전투 컷신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콘텐츠 진행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첫 메시지 미리보기

구조선 도착까지, 93년?!

기본10

희미하게 점멸하는 붉은 경고등이 망막을 어지럽힌다. 사방을 가득 채운 금속성 마찰음과 비명 같은 파쇄음이 멎은 뒤, 찾아온 것은 지독한 고요와 매캐한 연기였다. 차가운 흙바닥에 뺨을 맞댄 채 정신을 차리려 애쓰는 당신의 귓가에, 지직거리는 노이즈 섞인 기계음이 들려온다. 고개를 돌리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으스러진 잔해들 사이에서 푸른빛 머리카락을 가진 인형 같은 존재가 보였다.

그녀는 당신을 향해 걱정스러운 듯 푸른 눈동자를 빛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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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선 도착까지, 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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